본문 바로가기
성공을 위한 마인드셋

가난한 사람이 성공한 삶을 사는 사람보다 변화 하는데 유리한 이유

2022. 10. 18.

가난한 사람이 유리한 이유
가난한 사람이 유리한 이유

오늘은 실행력과 관련된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합니다. 실행력이 없고 현재를 벗어나서 어떠한 도전을 하지 않는 것은 사실 큰 잘못은 아닙니다. 오늘 제가 말씀드릴 이런 이야기는 점차 여러분들의 삶을 변화시켜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목차

     

    오늘 제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조금은 다른 시선을 심어 드리기 위한 이야기입니다. 여러분들의 현저 어떤 위치에 있으신가요. 찢어지게 가난하고 죽을 것 같은 상황에 놓여 있습니까? 아니면 그럭저럭 먹고 살만 하다는 위치에 있으신가요? 사실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서 무언가에 도전할 때 가장 불리한 위치에 놓으신 분들이 지금 직장생활을 할 하고 계신 직장인 분들입니다. 오히려 우리가 경제적 자유를 누리기 위한 어떤 도전을 할 때에는 가난한 분들이 더 유리합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기 위해서는 우리는 행동 경제학이라는 학문을 조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주류 경제학 

    애덤 스미스는 오래전부터 내려오던 종래의 경제학에서는 뭔가 합리적이라는 것을 기본 전제로 하고 많은 이론들을 펼쳐 왔습니다. 가령 치킨보다 피자를 좋아하고 피자보다 회를 좋아한다면 치킨과 회가 있을 때 반드시 회를 고를 것이다 라는 것이 종래의 경제학에서의 인간의 의사결정의 기준입니다.  그런데 현실의 인간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치킨과 회가 있을 때 또 두 사이에서 치킨을 고를 그런 확률이 더 높습니다. 왜냐면 인간은 시밀의 따라서 많은 결정들을 내리기 때문입니다. 주류 경제학에서는 인간이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만 무척이나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의사결정을 한다고 가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인간은 앞에서 말했듯이 심리적인 요소도 굉장히 많이 영향을 받게 되고 그러다 보니 늘 합리적인 결정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생각보다 비이성적이고 불합리한 결정을 내릴 때가 훨씬 더 많습니다. 이런 고전 경제학이 가지고 있던 그런 문제점을 꼬집으면서 허버트 사이먼이나 대니얼 카너먼 같은 본래 전공이 경제학이 아닌 허버트 사이먼 같은 경우에는 이제 정치학이 원래 전공이었고, 박사과정은 이제 철학박사를 했던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니얼 카너먼 같은 경우에는 이제 심리학 박사였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들이 이제 인간의 심리나 민간의 행동에 대한 그런 어떤 연구들을 진행하게 되면서 행동학적인 관점에서 인간의 의사 결정이 실제로는 경제학에서 가정하는 것만큼 합리적이고 항상 이성적이지 않다는 것들을 많이 연구를 통해서 밝혀 냅니다. 그렇게 주류 경제학의 허점을 꼬집는 그런 논문들을 발표하고 세상의 이목을 받게 됩니다. 

    행동경제학 

    허버트 사이먼과 대니얼 카너먼 같은 기존의 경제학이 가지고 있던 통념들이 무너뜨리면서 비 경제학자 출신인데도 불구하고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분들입니다. 이렇게 하면서 이제 새로운 어떤 학파가 만들어지면서 탄생한 학문이 행동경제학입니다. 행동경제학에서 주장하고 있는 인간의 핵심적인 특징 중 하나가 손실 회피성입니다. 인간은 똑같은 가치라고 할 때 그것을 얻을 때에 느끼는 기쁨의 양보다 그것을 잃어버릴 때 느끼는 그 슬픔의 양이 훨씬 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능적으로 손실을 회피한다는 것입니다. 가령 우리가 주식 투자를 할 때 3만 원을 벌었을 때 느끼는 기쁨과 3만 원을 잃었을 때 고통이 훨씬 더 크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인간이 근본적으로 손실에 대해서 슬픔을 느끼며 그렇기 때문에 손실을 회피하려는 성향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 행동경제학이 만들어지고 나서 마케팅적인 영역에서도 많은 연구들이 일어나면서 소비자행동론 같은 그런 과목들도 만들어지고 그래서 인간은 어떻게 구매의사 결정을 내리는 가에 대해서 합리적이지 않고 비합리적인 결정은 언제 내려지는지, 그래서 비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끌어내서 우리 물건을 팔 수 있을지 등 이런 마케팅적인 연구에 많이 쓰였던 것입니다. 

    손실 회피성 마케팅 기법 

    뭐 우리가 어떤 제품을 볼 때 불만 없이 100% 환불을 해 드리겠다는 것들이 모두 손실 회피성의 마케팅 기법입니다. 우리 가 흔히 그런 마케팅을 볼 때는 한 달 쓰고 환불해 버리고 또다시 받으면 되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인간은 그 물건을 받아도 한 달 정도 내가 내 물건으로 인식을 하고 쓰게 되면 다시 이 물건을 반납하고 싶은 그런 마음이 상당히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손실로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불필요한 물건들을 자꾸 버리지 않고 집안에 다 쌓아 놓는 그런 사유도 비슷한 원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실 100% 환불을 해준다고 100명한테 말해도 그중에서 정말 극소수만 환불을 하지 대부분은 환불하지 않습니다.

    현상유지 바이어 

    그런데 제가 손실 회피성에 대해서 좀 길게 설명을 했는데 이 손실 회피성에서 이어져서 나오는 것이 바로 현상유지 바이어스라는 겁니다. 현상 유지 편향이라고도 합니다. 이 사람은 현재 상태에서 변화하는 것을 꺼리고 회피하려는 그런 성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상태가 정말 별로이고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다고 한다면 모르겠지만 특별히 엄청나게 나쁘지도 좋지도 않다면 사실 어떤 변화를 꾀하는 것은 더 좋아질 수도 있고 더 나빠질 수도 있는 그런 가능성을 나타냅니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같은 가치라고 할지라도 얻을 때 보다 잃어버릴 때 느끼는 고통이 더 크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손실을 회피하고 싶어 하는 그런 성향이 여기서도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현재 상태를 유지하려는 심리적 기제가 강하게 발동되어 변화를 위한 시도를 안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학창 시절에 공부를 열심히 하고 좋은 직장에 들어가자 자리를 잡을수록 이렇게 현상 유지 바이어스가 강할 확률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이 정도의 안정된 삶에서 새로운 도전을 했다가 이게 좋아질 수도 나빠질 수도 있는 상황에서 나빠질 때에 그 손실에 대한 회피성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게 번듯한 직장인이 도전하는 데 있어서 불리한 이유입니다. 

     

    정말 내가 집도 없고 아무것도 없고 당장 내일 굶어 죽을 것 같다면 나는 무엇이라도 도전을 할 것입니다. 근데 우리 직장인은 그런 게 안됩니다. 괜히 잘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하면 불안감이 항상 엄습할 것입니다. 특히 가족이 있다면 더 어렵습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이 아니더라도 계속해서 직장 생활을 오래 하다 보면 인간은 타성에 젖기 마련입니다. 하루하루 그냥 그렇게 직장생활을 당연시 여기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이 바이어스를 깨닫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우리는 타성에 젖어 들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번 스스로에게 반문해 볼 그럴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인간은 심리적으로 이 현상을 유지하려는 그런 바이어스를 갖고 있습니다. 이는 오랜 연구 결과로 나타난 명백한 시기에 일부 학자들은 우리가 귀차니즘이라고 부르는 그런 감정들도 사실 이런 바이어스 때문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가 남들과 다른 삶을 살고 경제적 자유라는 그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인간이기에 심리적으로 그렇게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내리는 그런 실수들을 깨닫고 인지해야 됩니다. 어느 한 인간이 다른 인간보다 한 발짝이라도 더 앞선 삶을 살기 위해서는 이런 오류를 극복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래야 이들과는 다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직장인들과 여러분들은 현상유지 바이어스에 의해서 새로운 도전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여러분들을 퇴사하라는 이야기를 절대 하지 않습니다. 

    마치며

    최근 미국과 유럽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사이드 허슬 (side hustle) 그런 용어가 굉장히 많이 들립니다. 사이드 허슬이라는 게 본업을 유지하면서 사이드 프로젝트로서의 나의 새로운 수입을 창출하는 그런 방법론들을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사실 이 바이어스를 깨고 새로 사이더스를 위해 도전하는 것만으로 여러분들이 남들보다 좀 더 앞선 삶을  살 수 있는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여러분들이 사이더스를 통해서 조금 더 남들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그런 도전들을 같이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오늘은 상당히 어려운 주제였습니다. 이해하실 수 있는 분들이라면 현상유지 바이어스를 깨고 새로운 도전을 하실 수 있는 충분한 그런 인재라고 생각을 합니다.